장애인스타발굴 프로젝트 ‘제2회 이음가요제’ 홍보포스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장애인스타발굴 프로젝트 ‘제2회 이음가요제’ 본선에 출전할 참가자 15명이 확정됐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의 장애인 가수지망생이 제출한 서류와 동영상을 심사해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회 이음가요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본선은 오는 28일 종로구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시인 겸 가수), 박윤경(가수), 양기준(작곡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대표가 나선다.

이음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지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이 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이날 축하공연의 경우 제1회 이음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임일주씨와 금상을 수상한 김지호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김지호는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참가, 왕중왕까지 올라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다.

한편 이음가요제와 함께 이음갤러리에서는 지체장애인 민화가 최남숙씨의 창작 민화전이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다. 최 민화가는 국내유일 지체장애 여성 민화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수상, 전국민화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02-673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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