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 왕중왕전 출신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 등 출연진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신종호)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지난 28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순서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 하루만이라고 축제처럼 이음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누리고 향유할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다.

송년음악회는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과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독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한민영과 서울오케스트라 협연, SBS 스타킹 왕중왕전 출신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배은주 이사장은 "2017년도 문화가 있는 날에는 문화예술향수에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한 후 "예술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해지는데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 배 이사장은 "예술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해지는데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12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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