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제4회 봄'.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3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공화랑에서 서번트 증후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전시회 '제4회 봄'을 개최한다.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김정우 작가를 비롯한 15인의 서번트 증후군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해 그들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강한 순수성과 창작의 힘이 실린 작품을 보고, 일상을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이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봄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5호선 광화문 역사 내의 광화랑 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며,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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