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제작지원으로 '형'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만들어 오는 13일부터 CGV, 메가박스, 롯데시나마 등을 통해 전국에 상영한다.

그동안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을 통해 밀정, 아수라, 럭키, 걷기왕, 스플릿 등 최신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전국의 시각·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상영된 바 있다.

'형'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3일,15일 17일 CGV구로, CGV강변, CGV인천, CGV천안, CGV북수원, CGV아시아드, CGV창원더시티, CGV대구현대, CGV전주효자에서 각각 3회 상영된다.

CGV광주터미널, CGV구미, CGV대전, CGV제주, CGV울산삼산, CGV평택, CGV청주지웰시티에서는 13일, 15일에 걸쳐 각각 2회 상영된다.

또한 13일에는 메가박스 파주금촌, 롯데시나마 안성, CGV당진, CGV의정부태흥에서 각각 1회 상영되며 14일에는 메가박스 공주, 롯데시네마 경산, CGV 강릉, 홍천시네마, 롯데시네마 양산에서, 15일에는 CGV목포, CGV거제, CGV이천, CGV평촌, CGV순천, CGV원주, 메가박스 안동, 메가박스 속초, CGV춘천명동, 롯데시네마 동해, 평창, 영월시네마에서 상영된다.

17일에는 CGV안산에서, 19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청각장애인은 누구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02-652-8688) 또는 한국농아인협회(02-461-265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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