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날 포스터.ⓒ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진행 중인 ‘문화가 있는 날’, 오는 27일엔 여름방학 특집과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문화가 있느 날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세상의 하나뿐인 전시는 2015년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특선에 빛나는 후후(Hoo Hoo)의 우리의 전통 오방색에서 음향오행설을 표현해내는 “원색의 이야기에 빠진 꿈과 본능”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유니버셜씨어터”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가족뮤지컬 안내견 탄실이를 무료상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는 어린이에게는 팝콘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프로그램인 하우스 콘서트는 아트빌리티체임버의 꺼내먹는 클래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수 있도록 기획되어진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하이라이트는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되는 “김지호밴드”다.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왕중왕까지 올라갔던 시각장애인 실력파 가수 김지호가 3인조 밴드를 결성해 음악이 흐르는 토크쇼의 노래와 연주를 맡게 된 것.

김지호 밴드와 함께 하는 음악이 흐르는 토크쇼 첫 번째 초대손님은 국내휠체어 댄스 1호였던 김용우씨가 출연하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애인단체 관람을 예약을 하면 우선적으로 좌석을 확보할수 있다. 예약은 전화(02-6737-0900)로 2~3일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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