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오는 27일 오후7시 강남구 역삼동 꿈희망미래빌딩 아트홀에서 ‘꺼내먹는 클래식’을 개최한다.ⓒ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오는 27일 오후7시 강남구 역삼동 꿈희망미래빌딩 아트홀에서 ‘꺼내먹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꺼내먹는 클래식’은 초콜릿 상자에서 꺼내먹는 초콜릿 같이,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엄마의 반찬같이, 친근하고도 사랑스러운 음악들로 구성된 신개념 클래식 콘서트다.

전형적인 클래식 공연을 탈피해 관객이 보다 쉽게 클래식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 예술가들의 공연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

이날 콘서트에서는 ‘자랑스러운 대한국민 대상’을 받은 강미사 음악감독이 진행을 맡고, 실력과 경력을 갖춘 여러 젊은 전문 연주자들과 장애 단원들이 함께해 유명 영화의 OST, 감성 발라드, 탱고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한다.

또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며 사랑에 관련한 곡들을 연주하고, 공연 중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꺼내먹는 클래식’은 소규모로 진행되며, 아트홀 내에 바에서 관객은 와인, 주스, 커피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연인들에게는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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