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즈’ 포스터.ⓒ장애인문화예술극회휠

장애인문화예술극회휠이 오는 11월10일부터 15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2015 정기공연 ‘안녕, 오즈’를 올린다.

‘안녕, 오즈’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재구성해 도로시가 아닌 다른 세 명의 주인공들의 과거를 다뤘다.

심장이 없는 양철로봇, 겁이 많은 겁쟁이 사자. 머리가 없는 허수아비. 오즈로 떠나기 전 그들만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구성해 오즈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장애인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 그리고 음악을 통해 들려준다.

장애인배우들과 비장애인배우가 함께 공연하는 ‘안녕, 오즈’는 장애인문화예술극회휠 상임연출 강제권이 작·연출하고 호종민, 김득규, 박찬용, 이재혁, 이정신, 조옥형, 한덕균, 김하은, 이슬기 배우가 열연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8시, 토‧일요일 오후3시, 6시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청소년과 장애인(동반1인)은 1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문화예술극회휠(02-706-399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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