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용준 장애인 화가의 그림책.ⓒ희망방송

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이 서울특별시 북부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탁용준 장애인화가의 ‘그림 더하기 희망’그림책 나눔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탁용준 화가는 결혼 9개월 만에 수영장에서 다이빙 사고로 중증전신마비 장애인이 됐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는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어깨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탁용준 화가는 1999년부터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과 대한민국 기독미술대전에 꾸준히 공모해 화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2004년에는 기독교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에는 대한민국장애인예술대상의 미술상을 받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그림 더하기 희망’ 그림책 나눔과 그림전시회를 통해서 장애인들에게는 장애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7일 오후1시~5시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10월28~29일 오후1시~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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