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에 전시된 중국 Shiyongjun의 ‘A door filled with happiness’.ⓒ문화체육관광부

3개국 장애 미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6회 한중·일(韓中日) 장애인미술교류전’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신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며, 중국 장연화하문화그룹과 일본 빅아이 국제장애자교류센터가 함께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65점, 중국 30점, 일본 15점 등 총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일본 작품 중에는 추상·만화 풍의 작품이 많고, 중국 작품 중에는 뛰어난 표현 기법과 구성을 중요시하는 작품이 많아 일본과 중국의 화풍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2시 열리며, 개막식 후에는 오후 6시부터 제주 더포그레이스(THE FOUR GRACES) 호텔에서 참여 작가와 관계자 간의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