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내한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에덴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라움에서 에덴복지재단과 공연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이 기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호세 카레라스는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테너'로 1976년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르디의 ‘레퀴엠’에 출연해 스타덤을 굳혔다.그러던 중 1987년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2년 후 기적적으로 컴백했다.

그의 음악 인생 40년을 조명하는 레퍼토리들로 채워질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22일, 23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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