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상영작으로 ‘우는 남자’가 선정됐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6월 상영작으로 ‘우는 남자’를 선정, 오는 24일부터 전국 19개 CGV 및 2개 롯데시네마 등 총 21개 영화관에서 화면해설·한글자막과 함께 선보인다.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한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를 상영한다.

‘우는 남자’는 26일 오후7시대, 26일 오후2시대, 28일 오전11시대 등 총 3회에 걸쳐 전국 16개 CGV에서 상영되며, CGV 안산의 경우 28일 오후6시30분, 30일 오후1시30분, 평택은 24일 오후7시대, 원주 7월8일 오후2시대에 관람 가능하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부천 24일 오후7시30분, 라페스타 25일 오후2시에 각각 상영된다.

CJ CGV는 장애인특별할인요금제를 운영해 장애인 당사자는 4천원(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포함)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는 남자'는 냉혹한 킬러 곤(장동건 분)이 마지막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면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배우 장동건을 비롯해 김민희, 브라이언 티 등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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