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밴드 ‘4번 출구’의 자선콘서트 포스터. ⓒ강남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밴드 ‘4번 출구’가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국립 서울맹학교 대강당에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자선콘서트를 연다.

밴드 ‘4번 출구’는 멤버 전원이 시작장애인으로 2006년 3월 결성됐다. 그 동안 장애 관련 단체들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로 다니면서 약 60여회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매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만큼 풍부한 경력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밴드로 알려졌다.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기금 마련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자선콘서트에는 시각장애인 밴드 ‘멜시스밴드’, 시각장애인무용단 ‘라루스플라멩코’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입장권은 2만원이며, 한국희귀질환재단 사무국(031-216-9230)과 강남장애인복지관 문화사업팀(02-560-8231)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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