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회장 김충현)가 주관하는 '장애인미술의 아름다운 빛을 찾아서' 장애인미술가의 희망축제 한마당이 29일 서울시립미술관의 개관전시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우수한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 미술작가의 역량을 알리고, 장애인미술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10명의 장애인 미술작가가 만든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 1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 중 우수한 작품에 대해선 심사를 통해 미술대상(1명)과 우수상(장르별 1명씩 총 4명)이 수여된다. 미술대상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7월 1일 서울시립미술관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제주성안미술관에서, 8월 20일부터 11월 31일까지는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0일부터 이틀간 가평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미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미술협회(02-2062-1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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