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특수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역사 공부와 신나는 체험을 함께하는 오감체험 어린이박물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마련한 교육은 박물관에 근무하는 장애인 큐레이터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옛사람들의 생활사에 대해 알아보고 신라시대 금관을 만들어보는 오감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장애인 큐레이터가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시도하는 박물관 최초의 교육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게 하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3일간(화·수·목) 진행된다. 대상자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으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02-2077-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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