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패러다임이 올 한 해동안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에이블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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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자립생활 패러다임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우 급격하게 확산됐다.

특히 11개 단체로 이뤄진 한국장애인IL단체협의회(상임대표 최용기)는 지난 10월 20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풀뿌리 자립생활센터가 앞 다투어 개소됐으며, 자립생활을 주제로 한 각종 해외연수, 보고회, 세미나 등이 줄을 이었다.

정부는 정신지체인자립지원센터 7곳에 대해 예산지원을 했으며, 서울시도 예산을 지원해 올해 총 5곳의 자립생활센터에 대해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확대적용 추진연대가 꾸려져 자립생활의 필수 요건 중의 하나인 전동휠체어의 건강보험 적용확대를 촉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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