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사랑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7일 도봉구청 앞에서 스토리텔링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장애로 인해 본인이 갖고 있는 생각을 표현할 수조차 없는 장애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중증장애인 당사자 박지선(여·뇌병변3급), 최미선(여·정신3급), 심택진(남·지적3급)이 각각 참여해 발표를 한다.

도봉사랑길IL센터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사회활동을 좀 더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도봉사랑길IL센터(02-955-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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