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활시설 퇴소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5개소를 확대운영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법인(단체) 5곳을 신규모집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9월 현재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5개소가 확대되면 총 20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이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1년 이상 운영 경험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면 가능하다. 단, 자치구 단위로 등록된 지부나 지회, 주 사무실과 상근직원이 없는 법인(단체)는 제외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재단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에서 운영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기관(자산)현황 ▲주요활동실적 ▲사업계획서 ▲법인설립허가증사본 또는 단체등록증사본 ▲법인 또는 단체 정관 등을 첨부해 서울시복지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실사와 전문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운영법인(단체)에게 연간 357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시복지재단 본관 교육장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사업의 주요내용, 선정심사, 체험홈 운영현황 및 성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복지재단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서울복지재단 장애인지원팀(02-2011-0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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