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적 방향제시를 위하여 사업내용 및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운영 사업비를 지원한다. 오는 11일까지 지원대상을 공모한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업비 지원기관 응모자격은 서울시에서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등록단체가 운영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사업실적 1년 이상인 센터 ▲장애인직접참여, 장애유형 포괄참여, 비장애인 참여가 되는 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기본사업을 3개 이상 실시하는 센터 ▲기본사업 외 기타사업 또는 특화사업을 1개 이상 실시하고자 하는 센터 ▲사업운영·관리 능력을 구비한 센터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먼저 국고지원사업은 3개 센터를 지원하며 사업비는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비자체사업은 6천만원에서 8천만원이 지원되는 사업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센터의 수가 정해진다.

신청을 원하는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재지 자치구청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관련 서류(공문, 신청서, 사업계획서(재원조달계획 포함), 법인 또는 단체증명서, 법인 또는 단체 정관 및 이사회 회의록, 법인 또는 단체 일반현황(상근직원 명단포함) 및 자산현황, 법인 또는 단체의 최근 2년간 활동실적, 제출서류 수록 한글파일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 자치구를 통해 통보받게 된다.

한편 이번 모집과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복지재단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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