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렌지어린이집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과 오렌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강북구 오렌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16일 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34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저금통에 모은 용돈을 기부한 것으로 희귀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친구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김미리(가명·6세)양은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용돈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인다니 보람차다”며 “나눔 교육도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재밌었고 더 많이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렌지어린이집은 매달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게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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