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여성장애인 의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30일 경기 성남 소재 공단 본부에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수술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유영희 상임대표에게 수술비 지원을 통해 직업생활이 가능한 여성장애인들의 의료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술비는 공단과 신한카드사, BC카드사의 협약을 통해 마련한 재원과 공단 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됐다. 공단은 2006년부터 기업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카드로 납부할 경우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해 왔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수술비 지원이 필요한 여성장애인들을 전국 지부로부터 추천받아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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