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윤수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목욕 서비스를 해주고, 건강을 체크해주는 '가정방문목욕서비스'에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SK텔레콤은 29일 오전 SK텔레콤 본사에서 2004년 '가정방문목욕서비스(Clean Service)' 발대식을 갖고, 월드비전의 ‘가정방문목욕서비스’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1억5천만원을 월드비전에 지원해 전국 4개 사업장(부산, 김포, 정선, 울산)에서 1천526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목욕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으로 월드비전은 가정방문 목욕서비스를 광주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형희 상무는 "가정방문 목욕서비스는 육체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도움을 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거동불편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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