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구강증진예방 시청각 자료를 제작, 오는 6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시설과 보건소에 무상배포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청각 자료는 장애인구강증진예방 프로그램으로서 치과대학교수,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스마일 재단의 홍보대사인 정세진 아나운서가 참여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구강질환의 조기예방을 돕고 자막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스마일재단은 "장애인의 치과 질환은 단순한 치과질환이 아니라 언어표현과 일상생활에 저해를 받을 수 있고 음식섭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생존에 연계되어 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정기적인 치과진료 및 예방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청각 자료를 보급함으로써 장애인 구강병 예방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연극인 최종원, 개그맨이자 치과의사인 김영삼씨와 함께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세진 아나운서는 이 비디오에서 장애인 구강병 예방을 위한 내용 전반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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