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5일부터 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었고,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의 의료진이다.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확진자 중 31번째(남, 69세, 결핵/고혈압), 42번째(여, 54세, 기관지확장증/고혈압), 77번째(남, 64세, 고혈압/천식/괴사성췌장염/복강내감염), 82번째(여, 82세, 백내장 양안 수술) 확진자 등 4명이 지난 17일 및 18일 새벽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퇴원자는 24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 중 40번째(남, 24세), 44번째(여, 51세), 59번째(남, 44세), 62번째(남, 32세), 71번째(여, 40세) 확진자 등 5명이 17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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