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은 약 이야기’ 표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이하 식약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알고 싶은 약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만들어졌다.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읽을 수 있는 큰글자(묵자) 및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음성 녹음파일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 결막염, 각막염, 시력감퇴 등 9개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등의 상세한 설명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전국의 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정보마당→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의료용스쿠터의 안전한 탑승과 주행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리플릿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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