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계 화면 예시(소분류상병 > 의료기관종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의 요청이 많은 건강보험 질병 및 진료행위 통계자료를 선제적 능동적으로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계 자료는 최근 5년간 국민이 진료한 61억4000여 건에 대해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질병코드별 통계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에 따른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해 공개한다.

질병 정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소분류(3단분류) 1700여종, 세분류(4단분류) 9000여종으로 세분화해 질병별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행위별 통계는 전체 청구 요양기관(약국포함) 8만6829개소의 검사 및 수술 등 진료행위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 8000여개로 세분화해 실시횟수, 금액 등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질병 및 행위별 통계자료 5개년도 정보를 공개함으로서 연구자 및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관점별로 추이를 분석해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정보이용자들은 요청 절차나 기다림 없이 질병통계 등을 즉시 제공 받고 진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별, 행위별 진료정보를 조회하려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 정보 > 통계정보 > 질병통계/행위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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