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영등포구청과 협약을 맺고 장애가정 돌봄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 ‘영(영등포)롱(Long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마을 내 사회적 경제조직을 기반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영등포형 커뮤니티케어 ‘영(영등포)롱(Long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으로 가족 중심의 돌봄 기능이 축소되면서 사회적 돌봄의 욕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시에서는 지난달 지역 거주 중인 만 50세 이상의 성인과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돌봄 SOS센터’를 사업을 시작했다.

‘영(영등포)롱(Long life) 프로젝트’는 이러한 돌봄 SOS센터를 모델로 한 영등포구청과의 민, 관 협치사업이며 지역 기반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위기 가구가 건강한 주민으로 성장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활동가로 선순환을 만드는 ‘영등포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이다.

영등포구 내에서 생활고와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개인별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마을 주민을 매칭해 해당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내용은 주택수리, 가사간병, 집안정리, 운동지도, 심리활동, 이웃맺기, 방문의료 등이다.

문의 :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통합사례지원팀(070-52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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