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추경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요건 완화 기간을 7월에서 연말로 연장, 생계를 위협받는 저소득 가구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IoT 활용 장애인거주시설 돌봄 지원 시범사업 등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21억39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복지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54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경안에 따르면, 먼저 527억원을 투입해 긴급복지 지원요건 완화 기간을 7월에서 연말로 연장, 생계를 위협받는 저소득 3만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보건소, 병원급 의료기관에 방역지원 등을 위한 한시 일자리 6312개를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연장교사 인건비 등 412억6100만원, IoT 활용 장애인거주시설 돌봄 지원 시범사업 등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에 21억39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는 추경예산안 국회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 코로나19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