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6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동네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5일 1만2311개소로 가장 많이 운영하며, 16일 3611개소, 17일 6822개소, 18일 5962개소로 평균 7184개소가 운영한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므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평소에도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