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순례 의원이 지난 7일 에덴복지재단 소속 장애인근로사업장인 에덴하우스와 형원을 방문해 장애인 작업자들을 격려했다.ⓒ김순례의원실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이 지난 7일 에덴복지재단 소속 장애인근로사업장인 에덴하우스와 형원을 방문해 장애인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에덴하우스’와 ‘형원’은 137명의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종량제봉투 제조 및 종이인쇄, 친환경 천연세제류를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해 연매출액 140억, 월 평균 임금이 113만 여원이 넘는 모범적인 장애인 근로사업장으로 꼽힌다.

현재,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5억원, 월평균 임금 약 35만원 정도로 사실상 장애인이 1인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구조다.

이날 김 의원은 ”장애인들에게 시혜적 복지에서 고용복지를 추구하는 행복공장 운동의 취지에 동의한다“며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적성에 부합되고, 지속적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통합형 고용 복지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범적인 근로사업장을 벤치마킹해 타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모범 사업장 조차도 생산장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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