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한국남부발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원과 한국남부발전이 앞서 지난 2013년 11월 체결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적기준을 2년 연속 초과 달성한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선구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의 물품 구매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율을 더 높이고 구매 품목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한국남부발전이 구매하려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의 수의계약대행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매체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다.

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품목을 다양화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일자리가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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