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개요.ⓒ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남원, 마산희망, 봉화, 시흥작은자리,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조합 인가를 추진한 복지부는 근로빈곤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탈빈곤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통한 취약계층 직접일자리 지원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 5개 센터는 정부 보조금 사업자가 아닌 자활사업 매출금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는 형태의 운영을 통해 기존 지역자활센터의 경과적 일자리 제공 역할에 더해 안정적인 취업처가 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봉화지역자활센터 김휘연 이사장은 “이제는 자활센터가 직접고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도 있고, 자활기업과의 공동사업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안정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좀 더 폭넓은 취약계층에게 직접적 일자리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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