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17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국민연금공단은 1988년 첫 국민연금제도를 시작으로, 2011년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전 등급 심사 개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올해 7월 기초연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광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공단은 영국 등 사회복지 선진국과 비교해 보아도 적은인력으로 제도와 기금운용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일류 조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연금제도를 이끌어온 저력으로 공단이 국가의 사회안전망 중 최고의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제도운영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쌓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연기금에 걸맞은 기금운용역량을 키우고, 청렴경영·윤리경영·책임경영의 3박자를 통해 선도 기관으로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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