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의료인력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은 국립재활원의 의료인력 중 결원 의사는 정원 22명중 7명(31.8%), 간호사는 정원 89명 중 4명(4.5%), 의료기술직은 정원 83명 중 7명(8.4%)이 결원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진료과의 경우, 채용을 위해 수회 채용공고를 했으나 응시자가 없는 형편에 처했다.

이렇다보니 포괄적인 재활서비스 팀 구성이 어려워 환자의 재활진료 서비스 질 저하 및 조기 사회복귀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또한 의사인력 부족을 공중보건의 및 촉탁의로 대체하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해 운영 중이나 청각재활과, 시각재활과의 지속적인 재활진료 및 재활프로그램 개발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지 못한다는 것.

영상의학과 또한 질병진단 및 재활치료에 필수적인 진단검사의 지원이 원활하지 못해 진료의 질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류 의원은 설명했다.

류 의원은 “ 보수 등 의사 처우개선 문제는 복지부 전 국공립병원에 공통사항”이라며 “향후, 의과대학 등에 집중 홍보해 결원 의사가 충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함은 물론 기존의 대안이 아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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