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결혼·임신부터 육아까지, 필요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음 더하기’ 정책포털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 더하기’ 정책 포털은 각 부처별, 사업별로 흩어져 있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한 번 방문으로 신청 및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 관련사이트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구입 및 전세자금 지원 ▲고운맘 카드, 철분제·엽산제 지원 등 임산부 지원 ▲영유아를 위한 보육·유아학비 지원, 필수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사업 이다.
또한 ▲방과후 돌봄, 아이돌봄 서비스 등 육아지원 서비스, 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녀 가구 지원 ▲맞벌이 가구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육아휴직, 각종 지원금 제도 등도 반영되어 있다.
중앙정부 뿐 아니라, 지역별로 특색있게 진행되고 있는 임신·육아 지원 자체사업으로는 ▲ 예비부부 건강검진 사업 ▲가임기 여성 풍진검사,출산축하금, 양육지원금,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육아지원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마음 더하기’ 정책 포털의 특징은 개인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정보 검색 및 제공 기능이며 임신·육아 관련 통계, 연구 및 홍보자료, 산부인과․어린이집 등 지역내 시설․기관 찾기 정보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세대를 위해 출산 관련 앱(APP)을 모아 놓은 ‘스마트폰에서 정책 보기’, 각종 사업 신청서식을 취합한 ‘신청 서식 모음’, 바우처 및 다자녀우대카드 모음 등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정책포털 사이트 개선에 관한 의견을 받는 이벤트를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해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및 기능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마음 더하기’정책포털이 결혼에서 출산․육아까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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