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병·의원 및 약국들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약사회 등과 협의해 당직병원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당직병원과 당번약국 명단은 시·도별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1339.or.kr)를 통해 조회하거나, 1339 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1339 모바일 홈페이지(m.1339.or.kr)에 접속해 지역별·날짜별로 당직병원·당번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당직병원·당번약국 운영을 점검하고 재난·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임채민 복지부 장관도 금일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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