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을 불편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술비 500만원~700만원(당해년도 재활치료비 포함)을 지원하고, 수술 후 언어 및 청능 훈련이 지속되지 않으면 수술효과를 상실하게 되므로 재활치료비를 매년 300만원~350만원씩 2~3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만 55세 미만의 저소득 청각장애인이며 지원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수시로 접수한다. 수술 적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술가능 확인서'를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