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고진)은 첨단 디지털방송 영상랩을 활용한 ‘장애인 디지털영상편집과정’을 개설하고 방송계 진출에 관심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프리미어 기본과정을 교육하는 이번 과정은 비선형영상편집 전문강사의 비선형영상편집의 개요, 기본편집, 타이틀 기법, 향상된 편집기법, 영상효과, 프로그램 예고편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디지털방송영상랩(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만 16세 이상의 기본적인 컴퓨터 조작이 가능한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academy.kbi.re.kr)를 통해 개별적으로 할 수 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측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선형영상편집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방송제작 예비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담당하고 있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교육연수팀 곽규태씨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취직을 하거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선 시범적으로 실시를 하고 차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219-5441, e-mail: academy@kbi.re.kr (교육연수팀 곽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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