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영어회화 연합스터디(http://cafe.daum.net/fourC)는 거동이 불편해 학원에 가기 힘든 장애학생에게 온라인으로 외국인 영어선생님과 무료로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프 영어회화 연합스터디는 인터넷 메신저 스카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온라인 영어회화 스터디 모임으로 해외 거주 교민이나 유학생 등 현재 1만2,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스카이프 영어회화 연합스터디는 "어학원에서 우리측에 제공하는 수강권을 장애로 일반 학원 등에서 영어를 배우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현재는 2명에 한해 진행하지만 추후 어학원 등에서 반응이 있을 경우 지원학생 수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 영어 수업에 관심있는 장애학생을 비롯해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헤드셋과 인터넷이 연결되는 컴퓨터를 구비해야 한다.

한편 스카이프 영어회화 연합스터디는 입이 트이는 영어, 이지 잉글리쉬, 파워잉글리쉬 등 EBS방송교재 및 프렌즈와 위기의 주부들과 같은 미국 드라마를 이용한 스터티가 진행되고 있으며 토플스피킹과 주제토론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외국인을 스터디 리더로 배정한 주니어반도 운영 중이다.

*문의 및 신청: meetin@hanmail.net 이성모 동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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