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인의밤추진위원회

노들장애인야학은 오는 26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곳곳에서 열여섯번째 ‘노들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노들인의 밤' 행사는 해오름판·달오름판으로 나뉘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8시간동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곳곳 및 TTL무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오름판(오후 1~6시)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미술전시전, 애니메이션 체험마당, 장애인노래패‘시선’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거기 보여요? 여기 들리나요?'를 주제로 달오름판이 열린다.

‘노들인의 밤’은 1993년 노들장애인야학이 만들어지면서 꾸준히 진행된 노들인들의 행사다. ‘노들’은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의 터로, 노란들판의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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