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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장애학생 진로탐색·취업 확대 올인

맞춤 일자리 2배 확대, 사회참여 80% 목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1-21 15:58:14
관계부처 협업으로 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한 실습과 취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부 에이블포토로 보기 관계부처 협업으로 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한 실습과 취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부
교육부가 중등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고, 관계부처 협업으로 장애학생취업을 위한 실습과 취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진학, 취업 등 사회참여비율을 지난해 56.3%에서 2022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유은혜 부총리가 21일 인천 미추홀학교를 방문,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와 꿈 실현을 위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을 통해 장애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진로‧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고, 졸업 이후 학부모가 자녀의 취업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체 장애학생은 9만2958명으로, 이중 발달장애학생이 68%인 6만2729명을 차지하고 있다.

장애학생 초‧중‧고 3단계 진로연계교육

초‧중‧고 학교(급) 간 ‘진로인식→진로탐색→진로설계’의 단계별 연계교육을 활성화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 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 지역사회의 환경 등을 고려한 체험․활동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특수학교에서는 자유학년제를 2020년 100교에서 2022년 139교로 늘리고, 장애맞춤 직업탐색 프로그램도 40교에서 184교까지 늘린다.

장애로 인한 체험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확대한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도 예술 체육 및 중도 중복장애 중점교육과정을 2020년 10개에서 2022년 27개로 늘린다.

현장중심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중점학교도 2020년 35교에서 2022년 50교로 확대한다.

또한 학생의 진로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진로진학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진로전담교사’를 모든 특수학교에 1명 이상 배치한다.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전문 인력(교사, 일반직, 공무직 등)도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복지‧고용 범부처 장애학생 취업지원 통합

장애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을 위해 교육, 복지, 고용 관계부처가 협력해 학교 교육에서부터 졸업 이후까지 통합 지원한다.

교육부 나이스 시스템과 고용부·복지부의 고용업무 시스템을 연계해 ‘범부처 장애학생 취업지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찾아준다.

장애학생이 일자리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상담 및 평가를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으로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학생 현장실습 운영 규정’을 새롭게 제정한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협력해 고등학교부터 전공과까지 인턴십 일자리 참여를 확대한다.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는 올해 430명에서 2022년까지 800명으로, 관계부처 연계 인턴십 일자리는 올해 4000명에서 2022년 1만1200명으로 확대할 방침.

참여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지도원 배치와 훈련수당 지급이 이루어진다.

그 외에도 장애학생의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설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추진하고, 부모지원 온라인 종합시스템 ‘온맘’(http://www.nise.go.kr/onmam)과 ‘진로레터’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제공한다.

유은혜 장관은 “장애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방안의 이행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추진과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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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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