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특수학교(급) 진로·직업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특수교육 현장의 우수한 교수-학습자료를 발굴 및 일반화함으로써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한 ‘2015년 전국 특수학교(급) 진로·직업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모전’ 출품작 중 최종 선정된 12편의 교수-학습 자료가 전시된다.

또 전국 26개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장애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제작한 특수학교 학교기업 생산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김문희 교사(경남혜림학교)는 장애학생들이 스스로 직장생활이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스마트폰 완전정복’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내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up! Self up!’, ‘세계 직업 여행’,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포장 진열 훈련’, ‘그릇! 꿈을 빚다’ 등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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