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관석 의원. ⓒ에이블뉴스DB

충청북도 공립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대비 정원확보율이 58.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민주당) 의원이 2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립 특수교사 정원 확보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충북교육청의 특수교사 정원확보율은 58.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총 6만8,807명으로 특수교원 법정정원은 1만7,202명인데 비해 1만72명만 확충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시가 91.7%로 정원확보율이 가장 높았고, 강원도 79.1%, 부산시74.7%, 경상북도 73.7%순이었다. 반면 충청북도 45.8%, 울산시 46.1%, 대전시 53%로 낮았다.

이는 정원확보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세종시와 비교해 2배가량 차이가 났다.

윤관석 의원은 “다양성을 존중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특수교원 확보율이 전국 최하인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