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등 장애인에 대한 교육 지원이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부위원회 김옥이(한나라당) 의원은 28일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여성장애인이 약 67%나 된다”며 “장애인이라고 해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면 취업을 못하고, 가정형편도 안 좋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무교육은 중학교까진데, 왜 장애인은 초등학교도 못나와야 하냐”며 장애인의 의무교육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제1차관은 “2011년도부터 국립특수교육원에 원격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들이 집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이 “집에서 교육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는 것 아니냐”고 따지자, 설 차관은 “충분히 안내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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