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장애학생 의무교육 대상이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확대되는 데 따라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에 총 83학급의 특수학급을 증설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영아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하던 치료 지원도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방과후 학교 및 계절학교, 교육-돌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일반학교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육과정'을 공모한다.

도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밀착형 현장실습과 장애인 고용기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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