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진행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외국어학습지원사업.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 이하 재활협회)가 오는 10월 9일까지 장애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학습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외국어학습지원사업은 재활협회가 진행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지원사업 ‘두드림(DoDream)’ 중 하나이다. 재활협회는 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외국어학습에 도전하는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총 8,000만원의 외국어 학습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활협회는 두드림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해 10월 23일 발표한 뒤, 오는 1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6개월간 1인당 최대 250만원의 학습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역에는 온·오프라인 강의를 비롯해 방과후 원어민 수업, 개인 멘토, 국내 전문기관·대학의 어학학습과정 등이 포함되며, 필요한 경우 교재비·어학기기 등도 포함된다. 학습 지원은 6개월마다 진행되는 평가를 거쳐 최장 2년까지 이어진다.

부모 혹은 본인이 장애인이고, 만 13세(중1)에서 만 29세의 청소년 중 외국어 학습에 의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재활협회의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등본, 본인 또는 부모의 장애증명서 및 복지카드 사본, 어학능력증명서류 등과 함께 신청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 신청 관련문의

-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 ‘1:1상담>질문하기’게시판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기획홍보담당 이예경 (02-3472-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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