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시 교육청이 제출한 천 22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특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주로 교육행정부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분야의 교육현안 사업들이다.

주요 사업들로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스쿨 조성사업 197억 원과 장애학생 편의시설 확충 57억 원, 다목적 교실 증축 56억 원, 취학전 무상교육비 지원 71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이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올해 부산시 교육청의 예산규모는 2조 6천 957억 원으로 늘어난다.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