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센터(센터장 강병모, 이하 보조공학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간친화복지 로봇시스템 연구센터(소장 변증남, 이하 연구센터)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관련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8일 오후 4시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센터에서 체결한다.

이 협약은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 관련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상호 연구 협력 ▲장애인 보조공학 관련 첨단기술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자문위원회에 상호 참여하여 발전적인 의견 제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 보조공학센터는 “지난 2004년 11월 보조공학센터를 개소해 근로장애인 및 장애인고용 사업주에게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해 고용유지 및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고, 그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간친화복지 로봇시스템 연구센터 간 협약식을 체결해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공단 보조공학센터는 “연구센터와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 보다 나은 보조공학기기를 개발 및 보급하여 중증장애인고용 및 장애인고용안정 도모에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원측은 “장애인 및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인간 친화적 복지, 재활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