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일‘2012년도 정보격차해소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컴퓨터와 키보드 모습. ⓒ에이블뉴스

올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3000여대가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도 정보격차 해소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3000여대가 지급되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 14만 5000대가 무상으로 보급된다.

언어·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통신중계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통신중계서비스센터(중계사 30명)를 운영한다.

특히 전국 147개의 비영리 복지시설의 정보화교육장에서 장애인 3만 2000명에게 정보화 교육이 실시된다.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3200명에게는 1:1 방문교육이 이뤄지며, 150명에게는 IT분야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IT전문교육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대학생 등 100명을 대상으로 ‘정보접근성 스포터즈’를 양성, 장애인 이용도가 높은 복지시설 웹 사이트, 공공기관 등에 대한 정보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정보접근성이 높은 우수웹사이트에는 품질마크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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