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이 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 2,000여명의 국내외 보조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IT 보조공학기기’ 분야를 필두로 다양한 영역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더불어 장애인보조기구 연구개발(R&D) 현황 등의 정보도 교류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메인세션과 분과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분과세션에서 국립재활원은 해외 보조공학 관련 인사를 패널로 초청해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형 안구 마우스 Eye-can 활용 및 개선 제안’에 관한 컨퍼런스를 갖는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 노틀담복지관 테크니컬에이드센터는‘중증장애아동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적용사례’ 등 다양한 전문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경기도재활공학센터 강인학 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이 세계 보조공학기기 산업을 주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 지역 보조공학 국제기구 설립’ 및 ‘보조공학클러스터 체계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 기간 동안 킨텍스에서는 ‘2012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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