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금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 부서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지난해보다 12종이 늘어난 시각 31종, 지체․·뇌병변 14종, 청각·언어 17종 등 총 62개 제품이다.

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방문상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660여명의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22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는 본인부담금 10%, 이외 장애인은 20%를 부담하면 된다. 제품가격의 80%∼90%는 시에서 부담한다.

한편 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관악구청 1층 로비, 21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제품 전시회’를 갖고 적합한 보조기기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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